[AI한입뉴스]100개 언어 구사하는 AI, 세계 장벽이 무너진다
메타, 100개 언어 번역 AI 모델 공개 페북·인스타·스레드 등 SNS 적용 편집자주 챗 GPT 가 등장한 이후 세상이 인공지능( AI )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.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변하고 뉴스가 쏟아집니다. 날고 기는 업계 전문가들조차 정신을 못 차릴 정도라고 해요. 다 먹어 치우기엔 벅차지만 그렇다고 굶을 수도 없겠죠. 주간 AI 이슈 중 핵심만 쏙쏙 골라 먹기 좋게 전달해 드립니다. 메타, 번역 AI 공개…페북·인스타에 적용 [이미지출처=연합뉴스] 메타가 무려 100개 언어로 번역하는 AI 를 내놨습니다. 음성과 텍스트를 모두 인식·번역할 수 있는데요. 예를 들어 영어로 말하면 한글 문서로 옮겨주거나 그 반대가 가능합니다. 프랑스어로 말하면 영어 음성으로 바꿔주거나 영어 글을 프랑스어 글로 번역해 주기도 하죠. 지원 언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모델을 페이스북, 인스타그램, 스레드 등 사회관계망서비스( SNS )에 적용하겠다고 밝혔어요. 또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풀 계획입니다. 스마트폰, 헤드폰, TV 등 각종 디바이스에 녹아든다면 획기적일 겁니다. 더 이상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올까요. 피할 수 없다면 기회로…음원업계 AI 로 새판짜기 AI 음원으로 한때 얼굴을 붉혔던 유튜브와 유니버셜뮤직이 손잡았습니다. 유튜브가 음원업계와 협력해 AI 기술을 활용한다며 '음악 AI 인큐베이터'를 시작한 건데요. 저작권을 보호하면서도 창작자의 활동을 돕는 AI 를 목표로 한다니, 아직은 모호합니다. 생성 AI 가 만든 음원의 저작권 침해 여부를 AI 로 식별하거나 저작권료를 지불하는 방식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그만큼 AI 음원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얘기겠죠. 실제로 AI 가 유니버셜뮤직 소속 가수의 목소리를 이용해 만든 곡이 유튜브 차트를 휩쓸기도 했습니다. 유니버셜뮤직 항의에 유튜브가 해당 콘텐츠를 삭제하면서 일단락됐는데 이렇게 다시 만났네요. 엔비디아, 칩 하나로 100조 매